76. 작별 인사

“좋아, 얘들아.” 잭이 딸들에게 말하며 임박한 슬픔의 물결을 감지했습니다. 그는 딸들에게 작별을 고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지만, 보호구역이 공작새들에게 최고의 환경을 제공한다는 믿음을 굳게 지켰습니다. 게다가 보호구역이 도로 바로 위쪽에 있어 자주 방문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잊지 마세요, 집에 아직 열 마리가 더 있어요.” 잭이 딸들에게 부드럽게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이런 사실에도 불구하고 그의 딸들은 10분을 더 할애해 각 새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에 대해 공작새들은 자신들에게 쏟아진 관심에 감사하며 약간은 즐거워하는 듯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