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잠수함의 이야기는 끝이 났고, 운 좋게도 그 길을 건넌 사람들의 영혼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긴 수수께끼의 선박은 영원한 유산을 남겼습니다. 비밀의 장막은 걷혔지만, 잠수함이 지니고 있던 신비로움은 지속되었고, 그 이야기를 알게 된 모든 이들에게 호기심의 지속적인 힘과 세상의 가장 예상치 못한 구석에 숨어 있는 잠재된 신비에 대해 영원히 상기시켜주었습니다. 한때 황량함의 배경이었던 사막은 이제 메마른 광활함을 뛰어넘는 이야기의 정서를 반영하며 시대를 초월한 풍경의 일부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