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트라볼타, 드디어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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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일대의 거절당한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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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볼타는 원하는 역할을 골라 맡을 수 있는 특권을 누리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1984년, 그는 대릴 한나가 뉴욕에서 자신을 발견한 인어를 연기한 영화 ‘스플래시’의 주연 제안을 받았습니다. 흥미롭게도 마이클 키튼, 빌 머레이, 더들리 무어, 앨런 바우어, 체비 체이스 등 당대의 유명 배우들이 이 역할을 거절했습니다. 결국 톰 행크스가 이 기회를 받아들였습니다.

당시 트라볼타의 에이전트는 이 역할이 그에게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에 흔들렸고, 이에 반대하는 조언을 했습니다. 이는 결국 오판으로 판명되었고, ‘스플래시’는 그해 최고의 흥행작 중 하나로 부상했습니다. 트라볼타가 주연으로 출연했다면 영화의 인기는 어땠을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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